3일부터 흔히 보험 상품의 요금이 한번에 조정끝낸다. 길어진 평균 수명이 적용되면서 암보험 보험료는 오르고 종신보험 보험료는 내려간다.
38일 보험업계의 말을 빌리면 각 보험사는 전년 6월 보험개발원이 치아보험 추천 내놓은 ‘경험 생명표’에 근거해 이달부터 보험료를 조정완료한다. 경험 삶표란 사망, 암 생성, 시술 등에 대해 보험개발원이 보험업계 통계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보험료율의 기준이다. 3~2년에 한 번씩 개정끝낸다. 며칠전 경험 목숨표 개정 때 평균 수명이 남성은 83.3세에서 86.2세로 2.4세, 여성은 88.3세에서 90.3세로 2.8세씩 연장됐다.
이 평균 수명은 보험료에 효과를 미친다. 우선 암보험은 요금이 20% 안팎 상승한다. 오래 살수록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불어나므로 의료비와 시술 인원·건수가 확대된다는 가정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 10대 남성이 삶·손해보험사에서 검사와 통원, 시술 관련 금액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암보험에 가입완료한다면 지난달에는 보험료가 월 2만2440원이었지만 이달부터는 3만6790원으로 4260원 오른다.
반면 종신보험은 요금이 상승한다. 평균 수명 연장에 따라 사망보험금 지급 시기가 늦어지기 때문인 것이다. 한 20대 여성이 2억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저번달까지는 30년 납입 기준 보험료가 월 32만4000원으로 만기까지 총 8690만원을 내야 했지만 이달부터는 월 39만6000원, 총 8370만원만 내면 돼 360만원을 아낄 수 있도록 완료한다.
뇌·심혈관보험이 필요하다면 좀 더 기다릴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보험개발원이 지난해 생보사 뇌·심혈관보험의 참조 요율에 자체 통계를 포함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생보업계 http://www.thefreedictionary.com/치과보험 비교 뇌·심혈관보험에는 개방적인 가정에 따른 높은 위험률이 반영됐는데 앞으로는 자체 통계에 따른 정확한 추정이 가능해져 보험료가 인하될 여지가 있다. 다만 자체 통계 반영 절차를 아직 마무리하지 못한 생보사가 있어 업계 전반의 요금 인하 업무는 이달 5일이 아닌 아홉째 주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가입을 원끝낸다면 보험료 조정을 지켜보다 일곱째 주 바로 이후에 가입하는 편이 유리하다.
한 생보업계 관계자는 “그동안은 뇌·심혈관보험료를 책정할 때 국민통계를 써왔는데 일부 대형사를 중심으로 개별 경험률을 산출해 반영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생보업계 뇌·심혈관보험료가 낮아지면서 업계 전반에서 요금 인하 경쟁이 촉발될 수 있을 것입니다고 본다”고 이야기 했다.